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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orean Goblin (Dotgabi-Gut for Sinawi)

시나위를 위한 돗가비굿 (Dotgabi-Gut for Sinawi) - 이고운

01. 시나위를 위한 돗가비굿Korean Goblin (Dotgabi-Gut for Sinawi)
앨범명 시나위를 위한 돗가비굿 (Dotgabi-Gut for Sinawi)
아티스트 이고운
레이블 LEEGOWOON
장르 국악
발매일 2018-02-01
앨범소개 ‘돗가비’란 도깨비를 의미하는 옛말이다. 돗가비굿은 진도 서외리 도깨비굿놀이에서 영감을 받은 것으로, 정월대보름 달밤에 마을의 아낙네들에 의해서 이루어지는 것이 특징이다. 이는 마을에 큰 병이 돌거나 재앙이 있을 때 액을 막고 마을의 대동단결을 도모하기 위해 행해졌으며, 솥뚜껑‧꽹과리‧양철 등 각자 두드릴 수 있는 것을 들고 골목골목을 누비면서 시작된다.
7인(대금‧피리‧해금‧소아쟁‧가야금‧장구‧소리)이 합주 협주곡의 협연자로 등장하며 목소리를 비롯한 일곱 가지 소리는 남도 시나위 어법을 중심으로 돗가비를 표현한다.
이 작품을 통해 도깨비의 풍자와 해학미를 살리고, 시나위 연주 형태를 통한 한국적 즉흥성을 살리며, 민족 고유의 원시성‧주술성‧한국적 신명을 살리고자 했다. 돗가비굿에 시나위 연주형태를 접목한 이유는 두 개체가 일맥상통하는 점이 있기 때문인데, 바로 ‘함께 공존한다, 아우른다’는 의미를 품고 있다는 것이다. 나는 이 작품을 통해 함께 이겨내고 공존한다는 돗가비굿의 의미와 시나위에서 생기는 아우름의 힘을 표현했으며, 더 나아가 한국 전통 악기와 오케스트라의 공존, 시나위의 전통적 어법과 서양 음악 어법의 공존을 작품에 담고자 했다.
“휘~휘~ 해동 조선 대한민국, 우리들이 치는 굿에 손님 마누라 오셨는디, 대접할 것이라고는 피속곳 밖에 없으니 요것이나 먹고 물러가라! 굿낸다!”
아티스트소개 이고운은 4살에 피아노를 배우게 되면서 음악을 시작하였다. 12살에 사물놀이와 같은 한국 전통 타악기에 흥미가 생겨 전공하였고 동시에 한국의 전통음악에 전반적으로 관심을 가지기 시작했다. 16살이 되던 해부터 작곡 공부를 시작하여 올해 29살까지 작품을 쓰는 데 주력하고 있다. 그녀는 늘 “내게 음악을 한다는 것은 더 나은 사람이 되기 위한 수련 과정”이라고 이야기해왔으며 예술가로서의 삶의 태도를 가장 중요하게 생각한다. 또한 ‘마음으로 옳다고 느끼는 일을 과감하게 도전할 수 있는 작곡가’이기를 바라면서 이를 실천하고자 노력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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