봄 - 이상한계절01. 걷고 싶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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앨범명 | 봄 |
아티스트 | 이상한계절 |
레이블 | E-Sang Company |
장르 | 포크 |
발매일 | 2019-07-26 |
앨범소개 | 계절과 계절 사이, 이상한 계절을 닮은 어쿠스틱기타 듀오 '이상한 계절'
'이상한계절', 팀 이름만으로도 범상치 않은 그들의 첫 EP "봄"이 발매되었다. 이상한계절은 같은 대학에서 만난 김은총, 박경재의 2인조로 구성, 3년간 지역씬을 중심으로 활발한 활동을 이어왔다. 그들의 도시 '전주'의 수수한 여유로움을 닮은 ‘이상한계절’의 음악은 담담한 여백으로 이도저도 아닌 청춘의 방황을 위로한다. '이상한계절'은 대중음악의 문법을 따르면서도 우리로 하여금 생각의 여백을 남기는 음악을 선사하고자 한다. 이번 앨범의 모든 곡을 작사 작곡한 김은총이 들려주는 이야기에 박경재의 연주적 해석을 더해 완성된 이상한계절의 음악은 오늘 같으면서도 어제 같다. 여백, 더 많이 더 가득 눌러 담으려 애쓰는 현대의 가치에 휩쓸리기보다는 남겨진 것들의 아름다움을 간직하고자 하는 생각은 그들이 왜 '이상한계절'인지를 대변한다. 지나온 어제와 지금의 공존, 그 사이에서 방황하는 청춘의 모습은 그 자체로 고스란히 음악적이기 때문이다. 첫 번째 EP를 발매하는 올 4월은 그들의 세 번째 해를 기념하기도 하며, 그간의 노력들을 더욱 가까이 선물한다. 특히 이번 EP는 작곡 작사에 재킷디자인까지 그들이 처음부터 끝까지 손수 제작하여, 더욱 기념비적이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