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클라리넷과 전자음향을 위한 창작음악집 Clarinet Electronica - 김건주, 조진옥 01. Moolsori
앨범명	클라리넷과 전자음향을 위한 창작음악집 Clarinet Electronica
아티스트	김건주, 조진옥
레이블	AK E&M
장르	클래식
발매일	2022-07-20
앨범소개	클라리네티스트 김건주는 클라리넷과 전자음향을 위한 창작음악 콘서트 시리즈 ELECTRONICA를 기획하여 2017년 이래로 첨단기술을 이용한 다양한 미디어와 음악의 조화로운 결합을 지속적으로 추구해오고 있다. 오랜 음악적 동반자이자 이 시리즈의 태동부터 함께 한 작곡가 조진옥의 작품들로만 이루어진 이 음반은 약 10여 년간 이루어진 그들의 작업을 정리하고 소개하는 의미를 갖는다. 음반의 발매를 기념하여 2022년 7월 24일 플랫폼엘 컨템포러리 아트센터에서 열리는 쇼케이스에서는, 앨범에 실린 8개의 음악작품에 3면 몰입형 영상을 더하여 차원이 다른 공감각적 경험을 선사한다. 김건주는 앞으로도 한국 전자음악의 발전과 대중화를 위해 연구를 멈추지 않을 것이며, 다양한 모습으로 지속적으로 진화하는 ELECTRONICA 시리즈를 선보이고자 노력할 것이다.
아티스트소개	클라리넷 김건주 클라리네티스트 김건주는 직접 기획한 SONICTRIP과 ELECTRONICA 콘서트 시리즈를 통해 클래식한 레퍼토리부터 첨단기술들이 융합된 멀티미디어 신작들까지 광범위한 작품 소화력을 보이며 활발한 연주활동을 선보이고 있다. 특히 연주자로서는 드물게 관련 박사학위논문집필(Performer’s Guide to Selected Works for Clarinet and Electro-Acoustic Music)을 기점으로 전자음악에 큰 관심을 가지고 주도적인 홀동을 해오고 있다. 특히, 한국 전자음악협회(KEAMS)와 긴밀한 관계를 가지고 서울국제컴퓨터음악제(SICMF), 연례학술대회(KEAMSAC)등의 현장에서 다년간 활약해오고 있다. 그녀가 기획한 ELECTRONICA 시리즈는 2018년 문화예술진흥기금 공연장 대관료 지원사업, 2019년과 2020년 그리고 2022년에는 서울문화재단 예술작품지원 사업에 선정되었다. 뿐만 아니라 국제적으로도 활발한 활동을 하고 있는데 2017년 미국 텍사스 주립대학교와 2014년 몬타나 주립대 음악 대학에 초청을 받아 독주회와 마스터 클래스를 개최, 국제클라리넷협회ICA(Spain), 부산국제클라리넷, 반도린 클라리넷페스티벌, 오사카 간사이 클라리넷 앙상블, 뉴욕 국제 클라리넷 콰이어, 그레이트팔스 클라리넷 데이 초청 아티스트, Hindsley Symphonic Band Guest Principal, KoMo Clarinet Quartet 등에서 연주하였다. 연주활동 외에도 숙명여대, 충남대, 목원대, 수원여대 아카데미, 선화예중·고, 인천예고 강사를 역임하였다. 아울러, 조이클라리넷 앙상블 지휘자로서도 활동하고 있다. 김건주는 일리노이 대학교(University of Illinois at Urbana-Champaign)에서 박사학위(부전공 관악합주지휘), 피바디 음악원(Peabody Conservatory)에서 석사학위, 숙명여자대학교에서 학사학위를 취득하였다. 작곡가 조진옥 종합예술인을 지향하며 광범위한 영역에서 다양한 활동을 하고있는 작곡가 조진옥은 여러 대학에서 음악 교과목들을 강의하고 있으며, 청소년을 대상으로 하는 여러 워크숍 강사로 일해오고 있다. 아울러, 다양한 연구활동을 하고 있는데 2021년에는 <360도 돔 상영관을 위한 입체음향 콘텐츠 개발>, <아시아 전통음악 교육 프로그램 개발>, <아시아 문화지도 - 라마야나의 길> 등의 프로젝트에 참여했으며, 2012년부터 서울대학교 예술과학센터의 연구원으로 3년간 컨텐츠진흥원이 지원한 토털 디지털 국악기 패키지 개발 프로젝트에 참여한 바 있다. 또한, 2015년 24채널 라우드스피커 오케스트라와 영상 및 판소리를 하나로 엮어낸 멀티미디어 음악극 “수궁가”를 통해 전통예술공연과 입체음향의 만남이라는 새로운 시도를 선보인 바 있으며, 2018년 12월에는 '공감각'이란 제목의 멀티미디어 작품발표회를 인천로봇랜드에서 가진 바 있다. 2019년 2월엔 윤현진이 지휘하는 KBS교향악단의 연주로 “오케스트라를 위한 파사칼리아”가 예술의 전당 콘서트홀에서 초연되었으며, 같은 해 10월엔 음악, 조명, 무용, 영상이 어우러진 다원예술 작품 緣Link의 작곡을 맡아 Platform-L에서 공연한 바 있다. 이밖에, 음향감독, 레코딩 엔지니어, 사운드 디자이너로서 활동해오고 있으며 최근에는 미디어 아티스트로서 활동영역을 넓혀가고 있다. 2018년 대구에서 열린 국제 컴퓨터음악 컨퍼런스(ICMC)에 Late Night Concert를 총괄하는 음향감독으로, 아울러 “물”이라는 제목의 컨퍼런스 대표 설치작품의 제작, 전시로 참여한 바 있으며, 동대문디자인플라자(DDP), 백남준아트센터, 현대 모터스튜디오 등의 장소에서 배정완, 김경미, 이주헌, 조애리를 비롯한 여러 작가들과 협업하여 다양한 형태의 작품을 제작, 전시한 바 있다. 조진옥은 서울대학교와 미국 일리노이 주립대학(University of Illinois at Urbana-Champaign)에서 공부했다.